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태민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다. 2020년 9월 7일 아홉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Criminal'이다.
- 아티스트
- 태민
- 발매일
- 2020년 9월 7일
- 유형
- 정규앨범
음반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은 태민의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20년 9월 7일 나왔다. 아홉 트랙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Criminal’이다. 한 달 앞서 나온 프롤로그 싱글 Never Gonna Dance Again : Prologue에 이은 음반이다.
벅스에 실린 SM ENTERTAINMENT의 앨범 소개는 세 번째 정규 앨범 Never Gonna Dance Again이 프롤로그 싱글과 Act 1, Act 2로 이어진다고 밝히고, Act 1이 익숙한 세계를 깨려는 시작을 담았다고 적었다. 앞서 싱글로 나온 ’2 KIDS’가 마지막 트랙으로 다시 실렸고, ’일식 (Black Rose)’에는 래퍼 Kid Milli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발매 당일 SMTOWN 채널에 올라왔다.
평
IZM의 김도헌은 2020년 9월 자 리뷰에서 앨범의 기획을 먼저 짚었다. 그는 태민이 한 편의 영화를 콘셉트 삼아 앨범을 기획하고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직접 섭외하는 등 크레디트 곳곳에 자기 이름을 새기고자 했다고 쓰고, 앨범의 배치를 “발걸음 소리와 함께 무거운 건반 연주로 시작하는 ‘Strangers’, 우아한 탱고 댄서로 분한 ’해몽’을 배치하며 격렬한 앞 두 트랙의 숨을 죽인 다음 꿈, 몽환, 각성의 대주제를 이어 연결하는 배치 역시 치밀하다”고 적었다. 그는 “이로서 태민의 서사가 재능 있는 솔로 퍼포먼스를 넘어 본인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으로 재편된다”고 썼다.
더 라인 오브 베스트 핏(The Line of Best Fit)의 소피아 사이먼배셜은 2020년 9월 8일 자 리뷰에서 이 음반에 10점 만점에 9점을 매겼다. 그는 각 곡이 겹이 많아 들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준다고 쓰고, “그럼에도 앨범은 하나로 붙어 있다. 이렇게 대비되는 소리들을 다루면서 이루기 어려운 일인데, 늘 그랬듯 태민은 그것을 능란하게 해낸다”고 적었다. 같은 글은 곡들이 그의 다른 곡들과 닮지 않았더라도 “틀림없이 그의 것, 오직 그만의 것이다. 태민만이 소화할 수 있는 노래들”이라고 썼다.
아이돌로지는 2021년 1월 8일 자 ’결산 2020 : ③올해의 앨범 20선’에서 이 음반을 다뤘다. 스큅은 그 지면에 “그가 그리는 파국이 치명적이지만 결코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까닭은 그것이 성장통 격의 시련도, 모종의 사명에 따른 희생이나 강박도, 서사적 비극에 대한 집착이나 도취도 아닌, 순수한 탐미에 기인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쓰고, “어두운 색채로 칠해진 앨범이 가뿐하고 산뜻하게까지 느껴지는 이유다”라고 이었다. 그는 이 음반을 “태민의 미(美)를 향한 구도자적 행보의 결실과도 같은 앨범”으로 맺었다.
수록곡 가운데
타이틀곡 ’Criminal’은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곡이다. IZM의 김도헌은 “코난 그레이의 ‘Maniac’, 위켄드의 ’Can’t feel my face’가 연상되는 1980년대 무드의 ’Criminal’은 ‘우아한 손짓 은근한 눈빛’(‘Move’)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망쳐줘’라 갈구하는 태민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긴박하게 요동치는 베이스와 매끄러운 진행을 통해 절정으로 밀고 간다”고 쓰고, 이 곡이 “본격적인 극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타이틀로 제격이다”라고 적었다. 아이돌로지의 스큅은 결산 지면에서 같은 곡이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위험한 소재를 고혹적인 신화로 비틀고, 이어지는 수록곡의 모노드라마를 위한 포석을 놓는다”고 썼다.
같은 매체의 심댱은 2020년 12월 30일 자 ’결산 2020 : ②올해의 노래 20선’에서 이 곡을 다루며 “수많은 자극이 도사리는 ’Criminal’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유는, 태민이 공고하게 세운 제4의 벽을 통해 이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쓰고, “압도적인 서사를 전달하면서도 부담 없는 몰입을 주는 하나의 곡을 꼽는다면 태민의 ’Criminal’이 그 답이 될 것이다”로 글을 맺었다. 데이즈드(Dazed)는 2020년 12월 19일 자 지면에서 이 곡을 두고 “고통에 닿은 가사를 태민은 가볍고도 구불구불한 우아함으로 곡을 펼쳐 내며 반짝이고 위험하고 중독적인 것으로 바꿔 놓는다”고 적었고, 빌보드(Billboard)는 12월 23일 자 지면에서 “’Criminal’을 더욱 끌리게 만드는 것은 태민이 이 곡 안의 혼돈을 다루는 방식이다”라고 썼다.
수록곡 가운데 필자들이 따로 이름을 부른 것은 셋이다. 더 라인 오브 베스트 핏은 Kid Milli가 참여한 ’일식 (Black Rose)’을 두고 랩 파트와 태민의 보컬이 만드는 대비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감상을 만든다고 썼고, ’Clockwork’을 “아름답고 숨 막히는 피아노 발라드로, 극적인 동시에 절제되어 있다”고 적었다. IZM의 김도헌은 ’네모 (Nemo)’를 박문치가 프로듀싱한 1990년대 풍 알앤비로, ’Just Me And You’를 테이프 감는 효과음을 활용한 PBR&B 스타일로 설명했다.
기록
아이돌로지의 ’결산 2020’은 이 음반과 그 타이틀곡을 네 지면에 올렸다. 2020년 12월 30일 자 ’올해의 노래 20선’에 ’Criminal’이, 2021년 1월 8일 자 ’올해의 앨범 20선’에 음반이 들었다. 앨범 지면은 그해 아이돌로지가 집계한 미니 앨범 이상의 아이돌 음반 171장 가운데 필진 여덟 명의 투표로 스무 장을 고른 것이고, 별도의 순위는 매기지 않았다고 그 글이 밝혔다. 2021년 1월 16일 자 ‘올해의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에도 ’Criminal’이 실렸고, 2021년 2월 28일 자 ’⑥ 올해의 퍼포먼스 Pick!’에서 스큅은 이 곡의 무대를 꼽아 “관중보다는 노래 속 ’Criminal’을 앞에 두고 펼치는 듯한 퍼포먼스는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하다”고 썼다.
영어권 연말 지면에서는 데이즈드가 2020년 최고의 K팝 곡 40선에서 ’Criminal’을 3위에, 빌보드가 2020년 최고의 K팝 곡 20선에서 같은 곡을 12위에 올렸다.
그 뒤
두 달 뒤인 2020년 11월 9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2가 나오며 세 번째 정규 앨범이 마무리됐다.
수록곡
- 01Criminal
- 02일식 (Black Rose) (Feat. Kid Milli)
- 03Strangers
- 04해몽 (Waiting For)
- 05Famous (Korean Ver.)
- 06Clockwork
- 07Just Me And You
- 08네모 (Nemo)
- 092 KID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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