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UT GEMUNCUT GEM
키키의 데뷔 미니 앨범이다. 2025년 3월 24일 여섯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I DO ME'다.
- 아티스트
- 키키
- 발매일
- 2025년 3월 24일
- 유형
- 미니앨범
음반
UNCUT GEM은 키키의 데뷔 미니 앨범으로 2025년 3월 24일 나왔다. 여섯 트랙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I DO ME’다.
벅스에 실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앨범 소개는 다섯 멤버를 원석에 빗대 소개했다. ’I DO ME’의 뮤직비디오는 발매에 앞서 2월 16일 공개됐다.
평
IZM의 정기엽은 2025년 3월 31일 자 리뷰에서 이 앨범을 “답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신작”이라고 열었다. 그가 가장 길게 다룬 것은 수록곡들이 그린 탄생 서사다. 그는 “산문 작가 이슬아가 선물한 언어 ’한 개뿐인’은 연습생 시절 긴장과 깨달음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키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고 쓰고, “이슬아 작가와 시인 이훤, 뮤지션 장석훈 등 자신의 분야에서 틀을 깬 이들에게 서술자 역할을 맡긴 점도 그룹의 개성 부각으로 작용했다”고 적었다. 글의 끝에서 그는 “멤버들도 각자 맡은 바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풀어 첫 시험대를 가뿐히 넘어섰다”고 썼다.
NME의 푸아 지웨이(Puah Ziwei)는 2025년 3월 26일 자 리뷰에서 이 앨범이 지금의 신인 걸그룹이 하기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적었다. 그는 “’Uncut Gem’은 지금의 환경에서 어느 그룹이든 데뷔작으로 삼기에 ‘안전한’ 기획이 결코 아니며, 그 점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쓰고, 마지막 문장을 “키키는 K팝의 세계에 재미와 흥분의 감각을 되돌려 놓고 있다”로 맺었다.
아이돌로지는 2025년 12월 30일 실은 ’결산 2025 : ②올해의 노래 20선’에 타이틀곡을 올렸다. 미묘는 그 지면에서 “한 신인 걸그룹이 세계를 향해 모험을 떠나지만, 그들은 자신들만을 바라보고 있다”로 글을 열고, “맥락의 계승과 세대의 분절이라는 출발점에서 이 겁 없이 사랑스러운 신인의 여정을 지켜본다는 건 어쩌면 잔인할지 모를 일, 하지만 뭉클하고 기대되는 일이다”로 맺었다.
빌보드(Billboard)도 2025년 12월 18일 실은 ’2025년 K팝 노래 25선’에 같은 곡을 올렸다. 아미나 아유드(Amina Ayoud)는 이 곡을 두고 “이 목록의 다른 몇몇 곡보다 부드러운, 희망차고 그루비한 트랙”이라고 쓰고, “함께 듣고 있으면 풀밭 공터를 거니는 기분이 든다. 바삭한 봄바람이 머리카락을 스치는 것 같다”고 적었다.
수록곡 가운데
’I DO ME’는 네 매체가 모두 다룬 곡이다. 미묘는 “아르페지에이터가 모터처럼 뿜어내는 리듬과 신스웨이브 식의 아련한 감성미가 결합하지만, 전혀 절박하게 들리지 않는다”고 쓰고, 이 곡의 이른바 부서진 한국어가 눈길을 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저 나 자신이기”의 일환이 되었다고 읽었다. 아유드는 이 곡을 부풀어 올랐다가 귀에 붙되 군더더기 없는 후렴으로 쌓여 가는 보컬을 지닌 몽환적인 팝 트랙으로 옮겼다.
’THERE THEY GO’는 정기엽이 앨범에서 가장 놀랍다고 꼽은 곡이다. 그는 “K팝 스페셜리스트들의 모임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작곡진에게서 마이너한 터치가 일어난 ’There they go’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앨범 내에서 가장 놀라움을 준다”고 쓰고, 라이언 전과 뎀 조인츠(Dem Jointz), 베카 붐(Bekuh Boom)이 참여했다고 적은 뒤 “파트 분배에 열을 내는 K팝에서 곡의 5분의 1을 후주에 내어주는 모험은 성공적이었다”고 썼다. 지웨이도 같은 곡을 짚어 “행진하는 스네어와 그룹의 거친 숨소리를 훌륭히 활용해 흥미로운 사운드스케이프를 쌓는, 마찬가지로 베이스가 이끄는 알앤비 곡”이라고 적었다.
’GROUNDWORK’에 대해 지웨이는 속삭이는 도입부에서 글리치가 섞인 신스 위의 말하듯 부르는 벌스로 넘어간 뒤 반주가 사라지고 베이스가 깔린 구호 같은 후렴이 들어선다고 쓰고, “곡의 개별 요소들은 낡은 것일지 몰라도, 그것들이 전복적인 방식으로 조합되어 훌륭한 듣기가 된다”고 적었다. ’DEBUT SONG’을 두고 정기엽은 “같은 강점을 공유하는 ‘Debut song’ 또한 직접적으로 데뷔를 자축하며 전에 없던 독특함을 선사했다”고 썼고, 지웨이는 이 곡이 ’Happy Birthday To You’를 인용하는 방식이 옛 K팝의 짓궂고 실험적인 성격을 불러온다고 적었다.
그 뒤
넉 달 반 뒤인 2025년 8월 6일 디지털 싱글 DANCING ALONE이 나왔고, 11월에는 To Me From Me가 이어졌다.
수록곡
- 01DEBUT SONG
- 02GROUNDWORK
- 03I DO ME
- 04THERE THEY GO
- 05BTG
- 06한 개뿐인 (ONE OFF)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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