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SWITCHIVE SWITCH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이다. 2024년 4월 29일 여섯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해야 (HEYA)'와 'Accendio' 둘이다.
- 아티스트
- 아이브
- 발매일
- 2024년 4월 29일
- 유형
- 미니앨범
음반
IVE SWITCH는 아이브의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2024년 4월 29일 나왔다. 첫 미니 앨범 I’VE MINE에서 반년 만에 나온 발매이고, 여섯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은 ’해야 (HEYA)’와 ‘Accendio’ 둘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벅스에 실린 앨범 소개에서 ’해야 (HEYA)’가 해를 사랑한 호랑이라는 설화를 가사에 담았고 뮤직비디오가 전통 문양과 소품을 의상과 세트에 옮겼다고 밝혔다. 같은 글은 ’Accendio’의 작사에 장원영이 참여했다고 적었다.
평
IZM의 장준환은 이 미니 앨범을 “더 커진 기획과 규모로 신대륙 정복을 위해 나선 두 번째 출항”이라고 불렀다. 그는 앞선 발매와 견주어 “장비를 이것저것 가져와 사용법을 익히던 전작에 비해 확실히 핸들링이 부드럽다”고 쓰고, “오늘날 에스파의 ‘쇠맛’ 질감으로 잘 알려진 PC 뮤직의 금속성 신스가 섞인 ’Accendio’나 가벼운 조성에 브레이크를 가한 드럼앤베이스 속성의 ‘Blue heart’ 등 유행 흡수에 신경을 곤두세웠지만 이에 그치지 않는다”고 적었다. 앨범의 처음과 끝에 익숙한 곡을 놓은 배치를 두고는 “과거와의 접점을 마련하고 미래 가능성을 열어줄 매듭 격의 트랙을 양측에 배치한 셈”이라고 쓰고, “단 한 장으로 모든 걸 바꾸려 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가벼운 일탈’을 준비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짚었다.
K팝 비평 웹진 아이돌로지의 예미는 2024년 결산의 올해의 앨범 16선에 이 음반을 올리며 “멤버들의 장식적인 목소리 톤에 어울리는 선명한 멜로디 라인이 사운드를 불문하고 전 곡에 걸쳐 살아있어 꼭 맞는 옷을 입었다는 인상을 준다”고 적었다. 그는 “공격적인 드럼 및 베이스 라인 배치와 판타지의 차용으로 표현의 폭을 넓히면서도 돋보이는 음색을 굳이 누르지 않은 ’해야’와 ’Accendio’가 그 선봉장에 있는 한편, 이후 수록곡들은 힘을 살짝 덜어내고 팀의 표현 범위를 자유롭게 시험한다”고 쓰고, “팀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훨씬 더 뻗어갈 곳이 넓다는 선언이 반가웠다”고 적었다.
일본 음악 매체 리얼사운드(Real Sound)는 주간 신보 단평 연재에서 이 앨범의 리드 트랙을 다뤘다. 필자 모리는 ’해야 (HEYA)’를 “관능적인 향을 흩뿌리는 힙합 넘버”라고 쓰고, “기분 좋은 어감을 살린 플로와 절제된 보컬·랩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질의 팝송으로 이어 놓은 프로덕션도 훌륭하다”고 적었다.
수록곡 가운데
’해야 (HEYA)’는 세 매체가 모두 다룬 타이틀곡이다. 장준환은 이 곡을 “디스코그래피의 압축본과 같다”고 쓰고, “3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지만 기존 히트 공식의 웅장한 밀도,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과격한 장르 믹싱을 모조리 투입해 눈과 귀를 장악한다”고 적었다.
’Accendio’는 음악취향Y가 새 싱글을 여러 필자가 함께 보는 「싱글아웃」 500회에서 다룬 두 번째 타이틀곡이다. 김성환은 “이 곡 역시 랩이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비트 제조에선 일렉트로닉-힙합 최신 트렌드를 종합선물세트처럼 풀어놓은데 더해, 808베이스 리듬처럼 레트로적 사운드도 유연하게 녹여 내었다”고 쓰고, 여러 요소를 한 곡에 섞었는데도 “그것이 자연스럽게 기승전결을 잘 유지하며 흘러가기에, ‘어지럽게 화려하지만 동시에 매끄럽게 믹스된’ 장점을 발휘한다”고 적었다. 그는 서지음 외에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랩 가사를 다듬었다고도 전했다. 필명 열심히는 이 곡을 “신스 아르페지오와 트랩 비트로 샤프하게 출발해 마이너 코드 중심의 익숙한 K-Pop 처럼 흐르다 브레이크 파트 뒤로는 한 번 더 변화를 꾀하는 구성의 곡”이라고 적었고, 유성은은 “트랩 사운드의 전개, 후렴구에 등장하는 저지클럽 무드와 드럼앤베이스 독주가 차례대로 등장하는데도 연결에 무리가 없다”고 쓴 뒤 이 곡을 “새로운 아이브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변주곡”이라고 불렀다. 세 필자의 별점은 김성환 ★★★★, 열심히 ★★★☆, 유성은 ★★★☆다.
’RESET’은 장준환이 앨범의 반대편 끝으로 지목한 트랙이다. 그는 “오마이걸 ’Dolphin’의 작사가이자 서지음의 자매로 유명한 서정음의 작사 능력이 돋보인 ’Reset’은 가벼운 미래 도모 프로젝트”라고 적었다.
기록
아이돌로지는 2024년 결산에서 이 음반을 올해의 앨범 16선에 넣었다. 같은 결산의 뮤직비디오 Pick!에는 ’해야’와 ‘Accendio’ 두 편이 함께 올랐다.
뮤직비디오
’해야 (HEYA)’의 뮤직비디오를 두고 조은재는 결산 2024의 뮤직비디오 Pick!에서 “음악을 두 번 이상 듣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이렇게 만든다”고 적었다. ’Accendio’에 대해서는 스큅이 “사실 처음 봤을 땐 웬 충청도 구석 펜션 같은 로케이션이 뜬금없고 웃겼는데, 곱씹어보면 그게 곧 핵심이었던 듯하다. 어중간하게 현실적인 곳에서 느닷없이 펼쳐지는 마법소녀물”이라고 썼고, 조은재는 같은 영상을 “장래희망이 ’마법소녀’였던 모든 이들을 위한 트리뷰트”라고 불렀다.
그 뒤
’해야 (HEYA)’의 뮤직비디오는 발매 당일 소속사 공식 채널 STARSHIP에 올라왔고, ’Accendio’의 뮤직비디오는 2024년 5월 15일 같은 채널에 올라왔다. 이듬해 2월 세 번째 미니 앨범 IVE EMPATHY가 나왔다.
수록곡
- 01해야 (HEYA)
- 02Accendio
- 03Blue Heart
- 04Ice Queen
- 05WOW
- 06RESET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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