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ACLILAC
LILAC은 아이유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다. 2021년 3월 25일 열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라일락'이다.
- 아티스트
- 아이유
- 발매일
- 2021년 3월 25일
- 유형
- 정규앨범
음반
LILAC은 아이유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21년 3월 25일 나왔다. 열 트랙이 실렸고 앨범 소개는 첫 곡 ’라일락’을 타이틀곡으로 밝혔다. 2017년 Palette 뒤 4년 만에 낸 정규 앨범이다.
벅스에 실린 앨범 소개는 지나온 시간을 트랙마다 다른 시각으로 담았다고 밝히고, 아이유가 프로듀싱과 전곡 작사를 맡고 작곡에도 참여했다고 적었다. 다섯 번째 트랙 ’Celebrity’는 발매 두 달 전인 1월 27일 선공개 싱글로 먼저 나왔다. ‘라일락’ 뮤직비디오는 발매 당일 1theK (원더케이) 채널에 올라왔다.
평
IZM의 황선업은 2021년 4월 이 음반을 평하며 작업 방식의 변화를 앞에 놓았다. 그는 “내부 인재 중심의 작업방식에서 탈피, 외부스탭을 대거 영입해 다채로움을 더했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적고, “특히 아이돌 그룹에서 흔히 쓰는 다인 협업 기반의 트렌디한 사운드 이식이 가장 큰 변화라 할 만하다”고 썼다. 같은 글은 메시지와 음악의 맞물림을 두고 “전하고자 하는 심상과 이를 보조하는 음악과의 호흡은 놀라울 만큼 정교히 들어맞는다”고 적었다.
아이돌로지는 2021년 4월 25일 실은 「Monthly : 2021년 3월 – 앨범」에서 이 음반을 다뤘다. 에린은 “’라일락’으로 시작하는 앨범의 첫 파트는 봄으로 가득 차 있다”고 쓰고, “봄은 과거와의 이별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으로 들뜬 계절”이라고 적었다. 같은 글은 앨범의 뒷부분을 두고 “일상적이면서도 권태롭고 현실적인 연인의 장면을 묘사한 ’돌림노래’와 ’빈 컵’에서는 일관적인 구성 가운데 아이유의 가창이 중심에 자리한다”고 썼다.
NME의 소피아나 람리(Sofiana Ramli)는 2021년 3월 30일 이 음반에 별 다섯 만점에 넷을 주며 “이 앨범의 모든 트랙은 그가 이전에 내놓은 것보다 더 대담하고 더 큰 소리를 낸다”라고 썼다. 같은 글은 참여진이 늘어난 것을 두고 “그 많은 참여자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곡마다 자기 자신의 흔적이 남아 있게 한다”라고 적고, “기타를 앞세운 R&B 트랙 ’빈 컵’은 데뷔 미니 앨범 Lost & Found를 떠올리게 하지만 더 성숙하고, 달큰한 ’어푸’는 예전의 버블검 팝을 어른의 방식으로 다시 쓴 것”이라고 이어 썼다.
수록곡 가운데
첫 곡 ’라일락’은 타이틀곡이다. 에린은 이 곡이 “’좋은 날’에 사용되던 음절”과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바람은 또 완벽한 건지”라는 가사를 겹쳐 놓았다고 적으며, 그 조합이 “아이유를 인기가수로 만들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그 시절에 대한 작별 인사로 기능하기도 한다”고 썼다. NME는 2021년 12월 20일 실은 ’2021년 최고의 K팝 노래 25선’에서 이 곡을 1위에 올리고 “향수에 젖은, 뜻밖에도 춤추기 좋은 이 곡은 새로운 10년에 들어서기 전 20대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연애편지”라고 적었다.
두 번째 트랙 ’Flu’와 세 번째 ’Coin’에 대해 황선업은 “부족하다 싶을 정도의 미니멀한 비트와 호흡을 적절히 활용한 보컬 간의 미묘한 줄다리기가 이색적인 ‘Flu’, 두아 리파의 ’Don’t start now’가 떠오르는 밴드 편성의 그루브한 디스코 넘버 ‘Coin’ 등은 그런 절치부심이 꼼꼼하게 구현된 트랙들”이라고 적었다.
다섯 번째 트랙 ’Celebrity’는 선공개 싱글로 먼저 나 세 매체의 평을 따로 받았다. IZM의 김도헌은 2021년 1월 이 곡을 두고 “모든 부분에서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화려한 셀러브리티의 칭호를 어둠 속 마이너리티들에게 양보하며 격려와 동행을 노래하는 모습”이라고 적고, “작곡가 라이언 전과 클로이 라티머의 소프트 EDM도 최신의 문법이 아니지만 좋은 수로 결론지어진다”고 썼다. 아이돌로지의 랜디는 「Monthly : 2021년 1월 – 싱글」에서 “줄마다 촘촘하게 ’ㅣ’로 모운을 맞춘 가사를 듣다 보면 그 단어의 선택이 얼마나 예민한지, 위로를 건네고자 하는 사람의 어렵고도 간절한 의도가 느껴진다”고 적었다. NME의 람리는 같은 곡에 별 넷을 주며 “이 곡에서 아이유는 팬들에게 자신의 결점을 끌어안으라고 권한다”라고 썼다.
에린은 그 곡이 앨범 안에서 자리를 바꾼다고 짚었다. 그는 “’Celebrity’가 ‘봄 안녕 봄’ 뒤에 수록됨으로써 선공개 당시 청자들에게 향했던 노래가 이 앨범의 주인공 아이유 스스로 하는 이야기로 거듭난다”고 적었다.
여덟 번째 트랙 ’아이와 나의 바다’를 황선업은 “그 서사의 절정을 상징하는 ’아이와 나의 바다’의 드라마틱함은 가장 큰 소구력을 갖춘 지점”이라고 적었다. 에린은 이 곡이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했던 과거를 놓아주고 스스로와의 온전한 화해를 이룬다”고 썼다. 아이돌로지의 마노는 2022년 1월 31일 실은 「결산 2021 : ④필자별 개인 리스트」에서 이 곡을 꼽으며 “자칫 뻔해지기 쉬운 곡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사가 아이유’의 마법 같은 저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적었다.
기록
NME는 2021년 12월 20일 실은 ’2021년 최고의 K팝 노래 25선’에서 ’라일락’을 1위에 올렸다. 같은 매체는 앨범 자체에는 별 다섯 만점에 넷을 매겼다.
아이돌로지는 2021년 12월 31일 실은 「결산 2021 : ③올해의 앨범 10선」에 이 음반을 꼽았다. 그 지면은 열 장을 “발매일 순으로 정렬했다”고 밝혀 순위를 매기지 않았고, 실린 항목은 에린이 쓴 위 평의 발췌다.
그 뒤
같은 해 10월 19일 싱글 strawberry moon이 나왔고, 12월 29일에는 그동안 내놓지 않았던 곡들을 모은 미니 앨범 조각집이 이어졌다.
수록곡
- 01라일락
- 02Flu
- 03Coin
- 04봄 안녕 봄
- 05Celebrity
- 06돌림노래 (Feat. DEAN)
- 07빈 컵 (Empty Cup)
- 08아이와 나의 바다
- 09어푸 (Ah puh)
- 10에필로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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