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인가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에서 시작해 반세기에 걸쳐 두 사람의 삶을 따라가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제주에서 씩씩한 소녀와 한결같은 소년의 섬 이야기가 시간을 건너 이어지는 한평생의 이야기로 피어난다”는 한 줄로 소개한다. 해녀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애순과, 어릴 때부터 그를 마음에 둔 관식이 가족의 반대와 각자의 좌절을 지나며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야기의 무대는 제주와 서울, 부산에 걸쳐 있다.
연출은 김원석, 극본은 임상춘이 맡았다. 넷플릭스는 두 사람을 이 작품을 만든 사람으로 함께 적으면서 각각 나의 아저씨와 동백꽃 필 무렵을 대표작으로 든다. 애순은 젊은 시절을 아이유가, 중년을 문소리가 연기했고 관식은 젊은 시절을 박보검이, 중년을 박해준이 연기했다. 아이유는 애순의 딸 금명도 함께 맡았다.
주목할 만한 이유
2025년 3월 7일 첫 4화가 공개된 뒤 매주 금요일 4화씩, 3월 28일까지 모두 16부작이 올라왔다. 그해 국내 시상식에서는 5월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과 극본상(임상춘), 남자 조연상(최대훈), 여자 조연상(염혜란)까지 4개 부문을 받았고, 7월 18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아이유), 여우조연상(염혜란)을 받았다. 12월 29일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대상(아이유)을 포함해 6개 부문을 받아 그날 가장 많은 상을 가져간 작품이 됐다.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가 전 세계에 이 시리즈를 서비스한다. 공식 예고편과 티저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K-Culture Radar는 영상을 다시 올리지 않고 공식 업로드로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