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PINKBORN PINK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2022년 9월 16일 여덟 곡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Shut Down'이다. 선공개 곡은 8월에 나온 'Pink Venom'이다.
- 아티스트
- 블랙핑크
- 발매일
- 2022년 9월 16일
- 유형
- 정규앨범
음반
BORN PINK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22년 9월 16일 나왔다. 여덟 곡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Shut Down’이다. 8월 19일에 먼저 공개된 ’Pink Venom’이 첫 곡이고, 앞 앨범 THE ALBUM에서 두 해 만에 나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소개에서 ’Shut Down’이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이라고 밝혔다.
평
아이돌로지의 조은재는 10월 28일 월간 지면에서 이 앨범을 다뤘다. 그는 이 음반을 “K-pop을 포함하여 동서고금을 통틀어 유행했던 모든 ‘음악’, 특히 ’대중음악’의 정수를 블랙핑크가 계승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적었다. 이어 “앨범 전반에 걸쳐 사운드의 밀도와 중량감이 상당히 치밀해졌다는 인상을 주는데, 괄목할 점은 무거워진 사운드를 당당히 밟고 우뚝 서 있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존재감”이라고 쓰고, “전성기의 정점을 충분히 누리겠다는 애티튜드가 십분 느껴져 듣는 내내 임파워링된 앨범”이라고 맺었다.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롭 셰필드는 발매 당일 이 앨범을 평했다. 그는 “THE ALBUM이 그랬듯 짧고 달다. 여덟 곡, 거의 모두 정확히 3분, 거의 모두 놋쇠처럼 울리는 업템포의 자신감으로 곤두서 있다”고 적었고, 글을 “그리고 이들은 마침내 늘 자기 안에 지니고 있던 그 훌륭한 팝 앨범을 만들어 냈다”는 문장으로 맺었다.
클래시(Clash)의 애비 에이킨은 같은 날 이 앨범에 7/10을 매기고 “본질적으로 불덩어리인 BORN PINK는 위엄 있는 힙합 트랙들과 만족스러운 팝 트랙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피아노 발라드들을 팬들에게 선물한다”고 적었다. 그는 “BORN PINK는 블랙핑크 안의 변화를 분명히 알린다”며 “THE ALBUM과 견주면 이들은 어떤 소리로 나아가고 싶은지를 분명히 하는 작업을 확실히 해냈고, 둥글고 완결된 느낌의 곡을 만드는 데 시간을 들였다”고 썼다.
NME의 타누 I. 라지는 9월 23일 평에서 이 앨범의 부드러운 쪽을 짚었다. 그는 “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취약함의 순간들이 나타날 때, 그것이 우리를 이 팀에 정들게 한다”고 적었다.
수록곡 가운데
’Shut Down’은 네 지면이 함께 다룬 곡이다. 아이돌로지의 조은재는 “앨범을 재생하자마자 인트로 ’Pink Venom’에서 Rihanna의 히트곡 ’Pon de Replay’를 오마주한 라인을 마주하는가 하면, 타이틀곡 ’Shut Down’은 파가니니의 ’La Campanella’를 샘플링해 루핑하는데 블랙핑크가 원래 갖고 있던 무게감과 규모감에 알맞게 연출되어 겨우 두 곡 만에 압도되는 느낌마저 준다”고 적었다. 클래시의 에이킨은 “두 번째 트랙 ’Shut Down’은 개가다. 구성 요소는 단순하게 느껴진다. 바이올린과 묵직한 베이스가 결합해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 필요한 자리마다 총성 효과음이 떨어진다”고 썼고, 롤링스톤의 셰필드는 “’Shut Down’이 그 전형적인 순간이다. 이들은 트랩 비트와 클래식 바이올린의 미친 루프 위에서 차 안의 돈을 자랑한다”고 적었다. 빌보드(Billboard)의 제프 벤저민은 이 곡을 두고 “클래식 음악을, 구체적으로는 19세기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와 니콜로 파가니니의 ‘La Campanella’ 한 대목을 자신들의 힙합 영역에 들여온 결과가 지금까지의 프로덕션 가운데 가장 짜릿하고 즉각적으로 만족스러운 축에 든다”고 썼다.
선공개 곡 ’Pink Venom’은 아이돌로지의 퀴비가 9월 24일 월간 싱글 지면에서 따로 다뤘다. 그는 “‘뚜두뚜두’, ‘How You Like That’ 등에서 한국의 전통 이미지로 대미를 장식했던 것과 달리 ’Pink Venom’에서 인트로 거문고 사운드와 그 이미지는 사실상 맥거핀으로 기능하고, 거문고가 물러난 자리에는 Notorious B.I.G., 50 Cent, Rihanna, Taylor Swift 등 미국 대중 음악의 인터폴레이션이 빼곡하게 들어선다”고 적고, 이 곡을 “최소 십수년 간 유지되어온 YG의 유구한 작법도 영민한 빼기와 더하기를 통해 색다른 인상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싱글”이라고 불렀다.
’Yeah Yeah Yeah’도 두 지면이 이름을 불렀다. 롤링스톤의 셰필드는 “’Yeah Yeah Yeah’가 정점이다. 켈리 클라크슨의 ’Since U Been Gone’과 카스의 ‘Let’s Go’ 사이 어디쯤에 있는 들쭉날쭉한 기타 리프를 타고, 과하게 차려입은 신스 디스코의 장식들이 아낌없이 얹힌다”고 적었다. NME의 라지는 이 곡을 “2020년의 ’Lovesick Girls’를 여러 면에서 깔끔하게 되부르는 곡”이라며 “매끄럽고 편안한 신스 팝 사운드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일의 불안과 고통을 살핀다”고 썼다.
기록
빌보드는 곡 순위 기사의 서두에서 선공개 곡 ’Pink Venom’이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적었다.
수록곡
- 01Pink Venom
- 02Shut Down
- 03Typa Girl
- 04Yeah Yeah Yeah
- 05Hard to Love
- 06The Happiest Girl
- 07Tally
- 08Ready For Love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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