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To. Heart는 프로미스나인이 2018년 1월 24일 낸 데뷔 미니 앨범이다. 여섯 곡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To Heart’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됐고, 같은 날 오후 서울 명동에서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국일보는 이 자리에 아홉 멤버가 모두 섰다고 보도했다.
벅스에 실린 앨범 소개는 이 팀이 Mnet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 투표로 뽑힌 아홉 명으로 꾸려졌다고 적고, 이 음반이 2017년 11월에 낸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같은 글은 음반이 담은 마음을 “소중한 마음을 남기고 나를 찾아달라며 떠난 프로미스나인이 나를 찾아와줄 누군가를 위해 나도 한 발짝 먼저 다가가겠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풀었다.
평
아이돌팝 웹진 아이돌로지는 2018년 2월 12일 자 ’1st Listen : 2018년 1월 하순’에 이 음반을 다룬 두 필자의 단평을 실었다. 이 지면은 그달의 신보를 필자마다 한 편씩 짧게 평하는 자리다.
미묘는 “조금은 새삼스러운 곡들이지만 새삼스러움마저 신선하게 느껴질 만한 좋은 타이밍에 잘 맞춰 들어간다”고 적고, 앞선 프리 데뷔곡과 견주어 “다시 듣는 ’유리구두’와 비교하면 특히 방향성과 완성도의 확실함이 눈에 띈다”고 썼다. 그는 음반의 흐름이 바뀌는 자리를 다섯 번째 곡에서 찾았다 — “’피노키오’가 개중 조금 애매하지만, 가장 느끼하기 쉬운 순간인 ’Be With You’가 ‘원피스보다 원피스 같은’ 색채로 그루비하게 몰아치면서 분위기를 바꿔낸다.”
같은 지면에서 서드는 이 음반에 “오디션 경쟁에서 선발된 멤버들의 활기가 충만하다”고 적고, “데뷔 앨범임을 감안하면 흠잡을 곳이 적은 완성도다”라고 썼다. 그가 따로 이름을 든 곡은 세 번째 트랙이다 — “수록곡 가운데 ’환상 속의 그대’가 유난히 귀를 잡아끈다.”
수록곡 가운데
타이틀곡 ’To Heart’를 앨범 소개는 “락킹한 기타리프와 현악기의 독특한 조화, 댄서블하면서도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적고, 미리 쓴 러브레터라는 콘셉트에 얹었다고 밝혔다. 작사·작곡·편곡은 이기와 용배가 맡았다.
서드가 이름을 든 ’환상속의 그대’는 아이돌학교 파이널 무대에서 이새롬과 이서연, 노지선, 송하영, 장규리가 부른 곡이다. 앨범 소개는 이 곡을 “개성 넘치는 비트위에 중독성 강한 후렴이 포인트”인 곡으로 적었다. 미묘가 이름을 든 ’Be With You’는 아홉 사람의 꿈을 노래한 곡이다.
첫 곡 ’나에게로 오는 길 (Intro.)’은 아홉 멤버가 모두 작사에 참여하고 직접 내레이션을 한 트랙이다. 마지막 곡 ’유리구두 (MAMA Ver.)’는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의 다른 판이다. 앨범 소개는 이 팀이 정식 데뷔에 앞서 2017 MAMA 무대에 섰다고 적었다.
기록
이 음반은 이 팀의 첫 정식 발매이고, 앨범 소개가 적은 대로 그전의 활동은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와 2017년 시상식 무대뿐이었다. 데뷔 쇼케이스는 발매 당일 서울 명동에서 열렸다(한국일보).
그 뒤
이 팀은 이 음반 뒤로 여덟 해 동안 발매를 이어 갔고, 2026년 7월 정규 2집 Glow ME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