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Glow ME는 프로미스나인이 2026년 7월 21일 오후 6시에 낸 정규 2집이다. 열 곡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Vitamin ME’다. 전자신문은 이 음반이 2023년 정규 1집 Unlock My World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며,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벅스에 실린 앨범 소개는 이 음반을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앨범”으로 적고, 제목의 뜻을 “스스로를 비추는 빛이자 서로를 밝혀주는 따뜻한 온기”로 풀었다. 같은 글은 타이틀곡을 “라틴 기반의 경쾌한 리듬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순간을 노래한다”고 소개했다.
평
음악 웹진 IZM은 2026년 8월 24일 자 앨범 리뷰에서 이 음반을 다뤘다. 필자는 손민현이다. 그는 이 팀이 10년을 이어 온 방식을 먼저 적었다 — “이 원색의 화신들은 복잡한 세계관 따위는 웃어넘길 줄 알고 파스텔 톤 Y2K 열풍에 물들지도 않는다.” 이어 “과열된 K팝 자유 경쟁 시장에서 어딘가 편승하지 않고 버틴 것만으로도 이미 생존 증명은 끝났다”고 썼다.
손민현이 이름을 든 수록곡은 넷이다. 그는 “첫 곡의 에너지와 아련함을 동시에 품은 ’Eternal’은 기대감을 서서히 주입하며 순서상 제 역할을 다하고, 묘한 어른스러움이 묻어난 ’Blue heart’는 서늘한 비트와 가성의 조합이 뜻밖에 수수한 매력을 전한다”고 적었다. 나머지 둘에 대해서는 “메인보컬 없이 복고로 돌아간 ’Cold blood’는 새롭게 부담 없는 맛을 내는 트랙이 되었고, 기타 리듬 위 송하영과 박지원 둘만의 가창 표현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Why do I cry?’는 증명된 공식을 무난하게 풀어낸다”고 썼다. 같은 지면은 ’Eternal’과 ‘Blue heart’, ‘Cold blood’ 세 곡에 추천 표시를 붙였다.
아이돌팝 웹진 아이돌로지는 2026년 7월 27일 자 ’Weekly : 2026년 7월 4주차’에 예미의 단평을 실었다. 예미는 이 음반을 “가볍고 발랄한 음악으로 여름의 시원함을 한껏 표현하는 프로미스나인의 주특기를 풀 렝스로 온전히 보여주는 앨범”으로 적고, “그 여름을 표현하는 소리는 다양하지만 그 안에 아련함을 한 스푼 넣으면 프로미스나인이 된다”고 썼다.
수록곡 가운데
첫 곡 ’ETERNAL’을 앨범 소개는 “끝없이 이어지는 인연과 변하지 않는 마음을 은하수에 비유해 담아낸 곡”으로 적었고, IZM은 이 곡을 음반의 순서상 제 역할을 하는 자리로 읽었다.
네 번째 곡 ’Blue Heart’를 앨범 소개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에너지를 강렬한 사운드로 피워낸 일렉트로닉 팝(Electronic Pop) 트랙”으로 적고, 제목을 “가장 높은 온도로 타오를 때 비로소 푸른빛을 띠는 불꽃”에 견줬다.
일곱 번째 트랙 ’Cold Blood’는 이채영이 처음 가사를 쓴 곡이다. 발매 하루 전 스타뉴스 일문일답에서 본인이 밝혔고, 그 이야기는 이채영이 처음 가사를 쓴 곡에 따로 정리돼 있다. 여덟 번째 곡 ’Why do I cry?’는 송하영과 박지원 두 사람만 부른 트랙이다.
기록
전자신문은 이 음반이 2023년 정규 1집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라고 적었다. 같은 기사는 앞선 미니 6집 From Our 20’s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가 공개 뒤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어센드 엔터테인먼트다.
그 주변
이 팀의 첫 음반은 2018년의 데뷔 미니 앨범 To. Heart다. 이 음반을 낸 뒤의 활동은 송하영의 영스트리트 스페셜 디제이와 백지헌의 벌거벗은 한국사, 박지원의 뮤지컬 데뷔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