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도쿄까지: 엔믹스의 첫 월드투어 '제로 프론티어'가 지나온 17개 도시
엔믹스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는 2025년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2026년 3월 유럽 다섯 도시와 북미 여섯 도시를 돌았고, 아시아 다섯 도시가 더해지며 국내외 17개 도시 19회 공연으로 늘었다.
Blue Valentine엔믹스가 2025년 10월 13일 낸 첫 정규 앨범이다. IZM과 아이돌로지, 빌보드, NME가 이 음반과 타이틀곡을 다뤘다.
Blue Valentine은 엔믹스가 2025년 10월 13일 낸 첫 정규 앨범이다. 열두 곡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동명의 ’Blue Valentine’이다. 스타뉴스는 데뷔 3년 8개월 만의 첫 정규 앨범이라고 전했다. 일곱 달 앞선 미니 앨범 Fe3O4: FORWARD에 이은 음반이고, 마지막 두 트랙은 데뷔 싱글 앨범 AD MARE의 ’O.O’를 섞기 전의 두 곡으로 되돌린 ’O.O Part 1 (Baila)’과 ’O.O Part 2 (Superhero)’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소개에서 타이틀곡을 블루한 무드 위에 다이내믹한 BPM 변화와 중독성 있는 후렴이 돋보이는 팝 곡으로 설명했다. 같은 글은 ’Reality Hurts’를 엔믹스가 처음 시도한 영어 가사 곡으로 밝히며 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고 적었고, ’PODIUM’과 ’Crush On You’의 작사에는 해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IZM의 남강민은 2025년 11월 18일 이 음반을 평했다. 그는 “아쉬운 타협도 장황한 설득도 없다”로 글을 열고, “데뷔 4년 차에 맞이한 달콤한 첫 정규 < Blue Valentine >은 예측 불가의 쾌감을 선사하는 ‘엔믹스의 본질’ 그 첫 장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트랙의 배치를 두고 “타이틀 ’Blue valentine’이 기존의 과감함을 덜어내 캐치한 후렴구 중심으로 전개한다면 이후의 ‘Spinnin’ on it’, ’Phoenix’는 에너지와 속도에 무게감을 주며 위화감을 낮춘다”고 썼고, 중반부에 대해서는 “’Rico’의 라틴 기반 힙합은 중저음으로 묵직하게 누르고 ’Game face’의 포근한 멜로디는 하모니로 감싸며 다양한 구성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를 걷는다”고 적었다. 같은 글은 이 음반의 결정적인 자리를 “확실한 존재감 정립에는 장르 융합의 황금비를 찾은 점도 있겠으나 믹스 팝의 영향 범위를 넓힌 것이 결정타다”로 봤다.
한 달 앞서 타이틀곡을 평한 같은 매체의 신동규는 이 곡을 “보컬에 집중한 선택, 침전하지 않는 기상과 가사의 조응, 자연스러운 완급 조절과 비트 혹은 랩 파트 교차의 억척스럽지 않은 재치까지 크게 모남이 없다”고 적고, “따로 떼어놓고 보더라도 자생이 가능한 ‘엔믹스다운 음악’“이라고 썼다. 그의 글은 “선명한 고저를 그리더니 끝내 궤도에 올라탔다”로 맺는다. 그해 12월 IZM은 이 음반을 2025년 올해의 국내 앨범에 올렸고, 항목을 쓴 소승근은 “올해 초에 공개한 어둡고 무거운 EP < Fe3O4: Forward >와의 대척점에서 효과를 극대화한 댄스팝, 라틴, EDM, 힙합, 레게, 재즈, 하이퍼팝, 일렉트로닉, 팝펑크 트랙들은 대한민국의 6인조 걸그룹 엔믹스의 위상을 상향조정했다”고 적으며 “이들의 변화는 성장이고 다양함은 진전이다”로 항목을 닫았다.
아이돌로지도 결산 지면 두 곳에 이 음반을 올렸다. 앨범 20선의 항목을 쓴 예미는 “’Blue Valentine’이라는 야트막한 문턱을 넘어 ‘SPINNIN’ ON IT’에 홀리는 순간, 청자는 믹스토피아로 향하는 엔믹스의 모험을 자신도 모르게 따라가게 된다”고 적었고, 음반의 짜임에 대해 “R&B, 일렉트로니카, 레게톤, 록 등 팝의 테두리 안에 있는 다양한 장르를 차용하면서도 힘 준 드럼을 중심으로 타협 없이 맥시멀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이 위에 고저차가 큰 멜로디를 힘 있으면서도 자유롭게 다루는 보컬을 얹어 발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그린다”고 썼다. 그는 마지막 두 트랙을 짚어 “이렇게 목소리를 통해 에너지를 그리는 현재의 엔믹스를 보여주는 앨범 말미에는 데뷔곡 ’O.O’의 두 파트가 실려 그룹의 시작점을 돌이켜보게 한다”고 적었다. 노래 20선의 항목을 쓴 에린은 타이틀곡을 “그 중 ’Blue Valentine’은 그간의 시도들을 통해 도달한 가장 세련된 해답이다”라고 적고, 곡의 전개를 “프리-코러스에서 의도적으로 속도와 보컬의 톤을 조절하며 긴장감을 유도한 뒤, 후렴구에서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터뜨리는 곡의 전개는 믹스 팝의 ‘믹스’ 요소를 충실히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영어권 지면 둘도 이 음반을 연말 목록에 넣었다. 빌보드(Billboard)는 2025년 12월 18일 그해의 K팝 앨범 25편을 고르며 이 음반을 두 번째에 놓았고, 항목을 쓴 J.B.는 “오래 기다린 엔믹스의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은 장르를 쪼개어 보는 이 그룹의 통찰에 대한 긴 형식의 선언이자 헌사이며, 이제 정규 앨범이라는 경험 속에서 제대로 살아날 자리에 섰다”고 적었다. 같은 항목은 마지막 두 트랙을 두고 “노래들이 믹스된 형태가 아닐 때에도 여전히 단단한 음악으로 선다는 것에 대한 인정”이라고 썼고, “더 큰 K팝 문화 안에서 Blue Valentine은 처음부터 지켜 온 비전이 길게 보면 값을 치른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앨범이라는 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고 적었다. NME는 12월 5일 그해의 앨범 50편 가운데 마흔아홉 번째로 이 음반을 골랐고, 그 항목은 “이 걸그룹의 데뷔 앨범 ’Blue Valentine’은 팝 록에서 레게톤, EDM까지 폭넓게 오가는 곡들로 판돈을 더 건다 — 때로는 그 전부를 한 곡 안에서. 활기차고, 실험적이며, 듣는 재미가 대단하다”고 썼다.
IZM은 지면의 수록곡 목록에 다섯 곡을 추천으로 표시했다 — ‘Blue Valentine’, ‘SPINNIN’ ON IT’, ‘Phoenix’, ‘Game Face’, ’Crush On You’다.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은 IZM의 신동규와 아이돌로지의 에린이 각각 한 편을 쓴 곡이다. 에린은 후렴을 두고 “특히 후렴구의 감각적인 선율에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지면서 광범위한 청자층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음악적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적었다. 앨범 소개는 멜랑콜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곡을 이끌고 느려졌다 빨라지는 붐뱁 리듬이 교차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트랙 ‘SPINNIN’ ON IT’은 NME가 2025년 12월 10일 그해의 K팝 노래 25편 가운데 첫 번째로 고른 곡이다. 그 항목은 “알앤비의 흔들림을 품은, 어이없을 만큼 귀에 감기는 베이스 리프가 단숨에 끌어들이고, 이어 프로덕션이 멍든 애원과 전력의 격렬함 사이를 튕겨 다니는 날렵한 콜 앤드 리스폰스 구조로 딱 접어든다”고 적었고, “엔믹스만이 그해 가장 짜릿한 팝 스펙터클로 다듬어 낼 수 있었을 감정의 채찍질이며, 부정할 수 없는 이들의 보컬 화력이 그것을 부채질한다”고 썼다. 앨범 소개는 이 곡을 캐치한 베이스 리프와 파워풀한 드럼, 알앤비 스타일의 보컬 프레이징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팝 곡으로 설명한다.
네 번째 트랙 ’Reality Hurts’는 릴리가 작사에 참여한 엔믹스의 첫 영어 가사 곡이고, 일곱 번째 트랙 ’PODIUM’과 여덟 번째 트랙 ’Crush On You’는 해원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PODIUM’은 레게톤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곡이고 ’Crush On You’는 재지한 바이브의 팝 곡이다.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서 이 음반은 발매 주간인 2025년 42주 차(10월 12~18일)에 2위로 새로 진입했고, 그 주에 53만 1051장이 팔렸다. 같은 차트의 월간 집계에서는 2025년 10월에 53만 8919장으로 6위였고, 별도의 포카 앨범판이 12만 151장으로 15위, 엘피판이 1만 9306장으로 43위였다.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은 써클차트 주간 디지털 차트에 42주 차 14위로 들어와 43주 차 2위를 거쳐 44주 차(10월 26일~11월 1일)부터 47주 차까지 4주 연속 1위였고, 이듬해인 2026년 9주 차까지 10위 안에 남았다. 빌보드는 연말 항목에서 이 곡이 이 그룹의 한국 차트 성적과 빌보드 글로벌 200 성적 모두에서 가장 높은 곡이며, 그 차트의 상위 절반에 든 첫 곡이라고 적었다. IZM은 2025년 12월 21일 그해의 아티스트로 엔믹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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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는 2025년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2026년 3월 유럽 다섯 도시와 북미 여섯 도시를 돌았고, 아시아 다섯 도시가 더해지며 국내외 17개 도시 19회 공연으로 늘었다.
엔믹스가 2026년 5월 11일 낸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eavy Serenade는 여섯 곡짜리다. iMBC연예가 전한 크레디트에 따르면 그중 다섯 곡에 릴리 또는 배이의 이름이 작사로 올라 있고, 타이틀곡의 가사는 한로로가 썼다. 앨범은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앨범·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8월 17일 공식 공지로 알린 대로, 엔믹스 규진이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의 싱글 'Take A Chance'에 참여했다. 지니뮤직 앨범 정보에 따르면 규진은 피처링 보컬과 코러스만이 아니라 작사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엔믹스 설윤은 2025년 8월 1일 새크라멘토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경기, 같은 해 9월 27일 고향 대전의 한화 이글스 홈경기, 2026년 4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경기에서 시구했다. 마지막 시구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