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도쿄까지: 엔믹스의 첫 월드투어 '제로 프론티어'가 지나온 17개 도시
엔믹스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는 2025년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2026년 3월 유럽 다섯 도시와 북미 여섯 도시를 돌았고, 아시아 다섯 도시가 더해지며 국내외 17개 도시 19회 공연으로 늘었다.
Heavy Serenade엔믹스가 2026년 5월 11일 낸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이다. 음악취향Y의 네 필자와 아이돌로지가 타이틀곡을 다뤘다.
Heavy Serenade는 엔믹스가 2026년 5월 11일 낸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이다. 여섯 곡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동명의 ’Heavy Serenade’다. 일곱 달 앞선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에 이은 음반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소개에서 타이틀곡을 트랜스와 애시드, 드럼앤베이스 같은 거친 요소를 정교한 팝에 믹스한 곡으로 설명하고, 확신에 찬 사랑을 전하는 노랫말에 아티스트 한로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iMBC연예는 릴리가 ’Crescendo’와 ‘IDESERVEIT’ 작사에 참여하고 ’LOUD’를 혼자 썼으며, 배이가 ’Different Girl’과 ’Superior’의 작사 크레디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음악취향Y는 2026년 5월 25일 싱글아웃 지면에 이 음반의 타이틀곡을 올렸고, 네 필자가 각각 한 편씩 썼다. 김성환은 이 곡의 설계를 “청자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될 만큼 멜로딕한 후렴을 중심에 두고 나머지 기승전결의 흐름 속에서 비트와 사운드의 변화를 ’MIX’하는 전략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라고 적었고, 앞선 정규 앨범과의 차이를 “다만 「Blue Valentine」이 BPM의 변화 방식을 썼다면, 이 곡은 트랜스적인 비트의 강약과 몽환적 분위기와 직관적 분위기의 편곡을 교차 배치하며 새로운 ’음악적 믹싱’을 시도한다”고 짚었다. 그는 “무엇보다 그 비트와 사운드의 강약에 맞게 부드러움과 파워를 분담하는 엔믹스 멤버들의 보컬이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기에 이 ’헤비한 세레나데’는 빈틈없는 이음새를 완성한다”고 썼다.
같은 지면의 김유영은 편곡과 노랫말을 함께 읽었다. 그는 “신스의 다채로운 레이어가 몽환적인 무드와 공간감을 끌어올리며, 불쑥 끼어드는 거친 질감의 전자음은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듯한 에너지를 쌓는다”고 적었고, 작사에 참여한 한로로를 짚어 “시를 읽듯 곱씹고 싶어지는 한로로의 노랫말은 자신의 세계를 찾아 모험해 온 엔믹스의 목소리와 더없이 맞아떨어진다”고 썼다. 그의 항목은 “트랜스, 애시드하우스, 드럼앤베이스, 록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와 인상적인 가사, 흠 잡을 데 없는 보컬이 한데 어우러진 준수한 팝이다”로 맺는다.
유성은은 제목과 곡의 온도 차를 먼저 적었다 — “제목처럼 무게감 있는 감정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안쪽에는 부드럽고 애틋한 사랑의 온기가 가득 차 있는 곡이다.” 그는 보컬의 쌓임을 두고 “단순히 고음을 과시하는 곡이 아니라, 여러 음색이 겹치며 감정의 밀도를 높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노래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파도처럼 몰아친다”고 썼고, 사운드에 대해 “여기에 전개구의 일부 사운드에 강한 일그러짐을 입혀, 순간적으로 슈게이징에 가까운 흐릿하고 거친 음향감까지 만들어낸다”고 적었다. 장영재는 브릿지를 이 곡의 정점으로 보고 “이후 오롯이 목소리만으로 브릿지를 끝낸 멜로디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며 꽤 극적인 정화의 순간을 펼친다”고 썼으며, 항목을 “단 한 곡 안에서 깊은 감정의 울림을 이끌어내고, 매 장면마다 숨은 장르 요소를 발견하며 듣는 경험은, 아이돌 팝에서 엔믹스가 앞장서서 선보이는 정체성이 되어가고 있다”로 닫았다.
아이돌로지는 2026년 6월 1일 그해 5월 둘째 주의 신보를 다룬 지면에 이 음반을 실었다. 항목을 쓴 퀴비는 타이틀곡을 “확신에 차 뻗어나가는 멜로디로 넘실대는 사운드의 물결을 직선적으로 돌파해나가는 곡으로, 강인한 보컬들은 사랑을 확신하는 연가를 묵직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수록곡 ’Crescendo’와 ’Different Girl’을 “속절 없는 불가항력적 사랑의 혼돈을 그려낸” 곡으로 들었다.
두 지면의 다섯 필자가 모두 이름을 든 곡은 타이틀곡 ’Heavy Serenade’다. 앨범 소개는 시네마틱한 드럼과 모달 인터체인지 코드 진행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마지막 후렴에서 폭발력 있는 록을 쓴다고 적었고, 김유영은 한로로의 노랫말을, 장영재는 목소리만으로 끝나는 브릿지를 짚었다.
퀴비가 함께 이름을 든 곡은 첫 트랙 ’Crescendo’와 네 번째 트랙 ’Different Girl’이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Crescendo’는 인트로의 오르골이 아웃트로에서 되풀이되는 구조의 얼터너티브 팝 곡이고, ’Different Girl’은 트랩 드럼과 알앤비 코드 진행, 몽환적인 신스를 쓴 퓨처베이스 곡이다.
마지막 트랙 ’LOUD’는 릴리가 혼자 작사한 곡이다. 앨범 소개는 드럼앤베이스와 저지클럽 비트를 섞은 팝 곡으로, 후렴에 겹겹이 쌓인 보컬 화음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서 이 음반은 발매 주간인 2026년 20주 차(5월 10~16일)에 1위로 새로 진입했고, 그 주에 27만 9657장이 팔렸다. 같은 주 차트에는 별도의 포카 앨범판이 5위로 함께 올라 8만 9900장을 기록했다. 월간 집계에서는 2026년 5월에 28만 1453장으로 10위였다.
타이틀곡 ’Heavy Serenade’는 써클차트 주간 디지털 차트에 20주 차 12위로 들어와 21주 차(5월 17~23일)와 22주 차에 8위까지 올랐고, 8월 초인 31주 차에도 19위였다. 첫 트랙 ’Crescendo’는 발매 주간에 15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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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는 2025년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2026년 3월 유럽 다섯 도시와 북미 여섯 도시를 돌았고, 아시아 다섯 도시가 더해지며 국내외 17개 도시 19회 공연으로 늘었다.
엔믹스가 2026년 5월 11일 낸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eavy Serenade는 여섯 곡짜리다. iMBC연예가 전한 크레디트에 따르면 그중 다섯 곡에 릴리 또는 배이의 이름이 작사로 올라 있고, 타이틀곡의 가사는 한로로가 썼다. 앨범은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앨범·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8월 17일 공식 공지로 알린 대로, 엔믹스 규진이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의 싱글 'Take A Chance'에 참여했다. 지니뮤직 앨범 정보에 따르면 규진은 피처링 보컬과 코러스만이 아니라 작사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