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THE SIN : BLISS, 오리콘 주간 앨범 1위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가 9월 7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오리콘이 적은 집계 기간은 8월 24~30일, 추정 판매량은 18만 9859장이다.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엔하이픈 앨범은 이번이 열한 번째다.
BORDER : CARNIVAL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이다. 2021년 4월 26일 여섯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Drunk-Dazed'다.
BORDER : CARNIVAL은 엔하이픈의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2021년 4월 26일 나왔다. 여섯 트랙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Drunk-Dazed’다. 2020년 11월의 데뷔작 BORDER : DAY ONE에 이은 BORDER 연작의 두 번째 음반이다.
벅스에 실린 빌리프랩의 앨범 소개는 이 음반에 데뷔 뒤 처음 마주한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고 적었다. 낯설고 화려한 그 세상을 카니발에 빗댔고, 그 감정을 ‘UP’·‘HYPE’·‘DOWN’ 세 콘셉트의 이미지로 나눠 보여 줬다는 설명이다. 같은 글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초대를 담은 ’Intro : The Invitation’부터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 ’Outro : The Wormhole’까지 여섯 트랙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NME의 리안 데일리(Rhian Daly)는 2021년 4월 28일 이 음반에 별 다섯 중 넷을 줬다. 그는 방향을 잃게 만드는 혼란을 음반 전체에 흐르는 소리의 주제로 읽었다. 이 음반이 전작보다 훅을 곧바로 붙잡게 하지는 않는 대신 곡마다 “벗겨 낼 층이 더 많고, 그 여러 갈래를 풀어 가는 데 보상이 있다”고 적었다. 글은 멤버들의 보컬에서 이미 나아진 점이 들린다고 쓰고, 이 음반을 엔하이픈의 “또 하나의 승리”라고 불렀다.
IZM의 정수민은 2021년 5월 앨범 리뷰에서 이 음반의 짜임을 짚었다. 그는 “음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을 이 음반의 한 축으로 들었다. 이어 “사이키델릭 록, 엠비언트 같은 새로운 시도는 발전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쓰고, “만족할 만한 완성도를 도출한 엔하이픈은 이 두 번째 EP로 팀의 기반을 착실하게 닦았다”는 문장으로 글을 맺었다.
같은 해 12월 1일 IZM은 순위를 매기지 않고 고른 ‘2021 올해의 가요 앨범’ 열 장에 이 음반을 넣었다. 이 항목을 쓴 임진모는 “음악의 승리라고 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 음반이 인트로와 아웃트로 사이에 “대중그룹다운 들을만한 싱글 넷을 가지런히 배치해 제대로 곡 승부를 걸고 있다”고 썼고, 그 도구로 폭넓은 장르 분산을 꼽았다.
아이돌로지는 2021년 12월 30일 필진 열두 명의 투표로 고른 ’결산 2021 : ②올해의 노래 10선’에 ’Drunk-Dazed’를 올렸다. 순위 없이 발매순으로 늘어놓은 목록이다. 이 항목에 다시 실린 그해 4월 월평은 앨범 표제에 걸맞게 “응축되어 폭발하는 에너지에서 오는 압도감이 상당하다”고 적었다. 이어 “포스트락, 슈게이징의 향취가 물씬 밴 ’Intro : The Invitation’과의 시너지가 압권이다”라고 썼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앨범 소개에 따르면 카니발의 현란함과 에너지를 담은 로킹한 사운드의 곡이고, 노래가 진행될수록 어두운 분위기가 짙어진다. 벅스 곡 정보는 작사·작곡에 Wonderkid, LIL 27 CLUB, “hitman”bang, Melanie Fontana, Michel ‘Lindgren’ Schulz의 이름을 싣는다. IZM의 정수민은 인트로의 합창과 로킹한 사운드가 “몽롱한 느낌을 자아내는 사이키델릭 록” ’Drunk-Dazed’로 이어진다고 적었다. 데일리는 이 곡이 파티의 웅성거림 속에서 몸을 기울여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고 썼다.
세 번째 트랙 ’FEVER’는 정수민이 ‘Drunk-Dazed’, ’Not For Sale’과 함께 추천곡으로 표시한 곡이다. 그는 이 곡이 관능적인 분위기로 팀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표현한다고 읽었다. 아이돌로지의 조은재는 ’결산 2021’의 필자별 목록 ’인상적인 후속곡’에 이 곡을 넣고, “이들의 세계관인 ‘뱀파이어’ 콘셉트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확한 곡”이라고 적었다. 같은 글은 이 곡이 “’Drunk-Dazed’의 심화판처럼” 타이틀곡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풀어낸다고 썼다.
’별안간 (Mixed Up)’에 대해 데일리는 주목받는 자리의 곤란함과 씨름하는 곡으로 읽었고, 곡이 힙합과 록 사이를 오가며 앞에 서는 쪽을 바꾼다고 적었다. 정수민은 이 곡의 SNS 용어와 청소년의 내면 갈등이 실제 멤버와 세계관 속 캐릭터를 연결한다고 봤다. 그는 마지막 트랙 ’Outro : The Wormhole’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43을 인용한 내레이션으로 다음 앨범을 예고한다고도 적었다.
써클차트(Circle Chart)는 이 음반을 2021년 18주 차(4월 25일~5월 1일) 앨범차트 1위로 집계했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다음 주 디지털차트에서 118위였다. 미국에서는 빌보드 200에서 최고 18위,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1위에 올랐고, 두 순위는 모두 2021년 5월 29일 자 차트에서 나왔다. 월드 앨범에는 5월 8일 자 9위로 처음 들었다.
이 음반은 엔하이픈이 빌보드 200에 처음 올린 음반이다. 한국경제는 2026년 8월 31일, 엔하이픈이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뒤 모두 10개 앨범을 이 차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일본 쪽 기록은 이투데이가 정리했다. 이튿날인 9월 1일 이 매체는 엔하이픈이 이 음반을 시작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모두 11개 앨범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다섯 달 뒤인 2021년 10월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가 나왔다. 다섯 해 뒤의 THE SIN : BLISS가 빌보드 200 첫 1위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오르기까지의 경위는 각 기사에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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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가 9월 7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오리콘이 적은 집계 기간은 8월 24~30일, 추정 판매량은 18만 9859장이다.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엔하이픈 앨범은 이번이 열한 번째다.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가 9월 5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앨범 유닛 9만 8000장 가운데 실물 판매량이 9만 2000장이었고, 2020년 데뷔 이후 그룹이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