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 — 빌보드 200 9위,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
에스파의 정규 2집 LEMONADE가 미국 빌보드 200에 9위로 진입했다. 발매 2주 뒤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3만 7190장으로 집계돼 통산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어떤 기록인지 정리했다.
LEMONADE에스파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2026년 5월 29일 열한 트랙으로 나왔고, 아이돌로지의 마노와 퀴비가 이 음반을 다뤘다.
LEMONADE는 에스파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26년 5월 29일 나왔다. 열한 트랙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 (Feat. G-DRAGON)’과 ‘LEMONADE’ 둘이다. 2024년 Armageddon 이후 2년 만의 정규작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소개에서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두었다고 밝혔다. 같은 글은 지드래곤과 Becky G, Ty Dolla $ig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적었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공식 채널 SMTOWN에 올라왔다. ’WDA (Whole Different Animal) (Feat. G-DRAGON)’의 뮤직비디오는 2026년 5월 11일 같은 채널에 먼저 올라왔다.
아이돌팝 웹진 아이돌로지의 마노는 2026년 6월 15일 그달의 신보를 다루는 ‘Monthly’ 지면에서 이 음반을 실었다. 그는 이 앨범을 “’Complæxity’라는 완전히 새로운 시즌을 선언하고 새로이 내놓는 풀-렝스 앨범이라는 점을 구석구석 납득케 하는 한 장”이라고 썼고, 앞선 정규작과 견주어 “본작은 그런 집중도를 바짝 끌어올리며 집중도와 완성도까지 모두 챙겨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 음반이 “에스파 디스코그래피의 정점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라고 썼다.
같은 글은 열한 트랙을 순서대로 짚었다. 마노는 이 앨범이 “위협적일 정도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경외와 공포의 이중성으로 풀어낸 ’WDA’로 시작한다고 적었다. 이어 “스피디하게 내달리며 세상의 ’균열’을 나름의 위트로 돌파해버리는 애티튜드의 타이틀곡 ’LEMONADE’로 분위기를 한 번 환기하고 나면” 준수한 수록곡이 차례로 이어진다고 썼다.
같은 매체의 퀴비는 그보다 앞선 6월 2일 주간 지면에서 이 음반을 다뤘다. 그는 타이틀곡을 두고 “’LEMONADE’는 ’Whiplash’를 변주한 듯한 트랙 위에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SPICY’, ‘Supernova’ 때의 퍼포먼스를 탑재한 듯하고 (특히 2절 지젤-닝닝 랩 벌스의 위용이 굉장하다), 한껏 거드름을 피우는 ’Can’t Help Myself’나 극도로 섬세한 ’My Plan’과 같은 곡들은 윈터, 카리나를 비롯한 보컬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라고 적었다.
’WDA (Whole Different Animal) (Feat. G-DRAGON)’은 이 음반보다 앞선 5월 11일 먼저 공개된 곡이다. 아이돌로지의 마노는 이 곡을 앨범의 출발점으로 두었고, 앨범 소개는 지드래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적는다.
‘Shakin’’과 ’Switchblade (Feat. Ty Dolla $ign)’는 두 필자가 함께 꼽은 곡이다. 퀴비는 “절뚝거리는 트랙과 신경이 바짝 곤두선 멤버들의 가창이 얽히고 설켜 맹렬히 쏘아붙이는 ‘Shakin’’, 역대 케이팝 아이돌과 서구권 팝스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Switchblade’ 등 그룹의 콘셉추얼함과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모두 예리하게 벼려진 트랙들을 특히 추천한다”라고 썼다. 마노는 ‘Shakin’’을 “에스닉하고 묵직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Switchblade’를 “’투어용 폭탄’으로서 철저히 기획된 하이브리드 트랙”으로 적고, “특히 필자를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한’ ‘Can’t Help Myself’, ’Switchblade’는 놓쳐서는 안 될 본작의 백미”라고 덧붙였다.
마노는 나머지 트랙도 한 줄씩 적었다. ’Can’t Help Myself’는 “’Rich Man’의 궤를 잇는 자기애적 메시지를 담은 팝록 넘버”, ’Camouflage’는 “메탈릭한 질감의 신스가 돋보이는 하이퍼팝”, ’Roll’은 “천진한 영어 동요 샘플링이 흥겨운” 곡, ’Til We Die’는 “공연 피날레 넘버로 손색이 없을” 곡이다.
이 음반의 차트 성적은 별도의 기사에서 다뤘다. 코리아헤럴드는 LEMONADE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9위로 진입했고, 집계 주간의 앨범 환산 판매량이 4만 1000유닛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는 6월 11일 써클차트 기준 누적 음반 판매량이 103만 7190장을 넘어 이 앨범이 에스파의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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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정규 2집 LEMONADE가 미국 빌보드 200에 9위로 진입했다. 발매 2주 뒤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3만 7190장으로 집계돼 통산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어떤 기록인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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