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vet SummerVelvet Summer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 앨범이다. 2026년 8월 3일 다섯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Surfin' Boy'다.
- 아티스트
- 레드벨벳
- 발매일
- 2026년 8월 3일
- 유형
- 미니앨범
음반
Velvet Summer는 레드벨벳이 2026년 8월 3일 낸 여름 미니 앨범이다. 다섯 트랙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Surfin’ Boy’다. 2024년 6월 Cosmic 이후 2년 2개월 만의 완전체 음반이다.
벅스에 실린 앨범 소개는 타이틀곡을 나른한 보사노바 기타와 여유로운 레게 리듬, 하우스 그루브가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소개하고, 멤버 조이가 혼자 작사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가장 뜨거웠던 여름을 추억하는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같은 글은 나머지 네 곡을 여름밤 드라이브를 그린 팝 댄스 곡 ‘Hot Girls Cold Vibe’, 미국 영화음악 작곡가 헨리 맨시니(Henry Mancini)의 ’Lujon’을 다시 해석한 ‘Orchestra’, 미디엄 템포 팝 곡 ‘Hula Hoop’, 그리고 조이가 다시 혼자 작사한 마지막 트랙 ’Hawaii’로 소개했다.
평
IZM의 박시훈은 발매 보름 뒤 타이틀곡을 평했다. 그가 곡의 자리를 잡은 방식은 시각이다. “따스한 바람에 스치는 살갗이 간지럽다”로 글을 연 뒤 그는 “강렬한 태양 빛이 쏟아져 내렸던 ’빨간 맛 (Red flavor)’의 원색 선율감을 걷어낸 신곡은 저녁노을이 내려앉은 해변가로 향한다”고 썼다.
같은 글은 이 곡이 여름 노래의 관습을 어떻게 비껴가는지 짚었다. “제목부터 < Velvet Summer >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오묘한 분위기에 낯설기도 잠시. 곧이어 터져 나오는 두터운 합창과 보사노바의 흥겨운 리듬이 만나 열대야의 무더운 공기를 기분 좋게 끌어안는다.” 그는 “대다수의 서머송이 축적해 온 전형성을 뒤집는 전개 속에서 양가적 심상을 지닌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은 이토록 절묘하다”고 덧붙였다.
곡의 짜임에 대해서는 이렇게 적었다. “사실상 후렴에 무게 중심이 쏠린 구조임에도 음악은 예상외로 안정적이다.” 그는 “아련한 정서를 유도하는 벌스에서는 이에 맞춰 절제된 멜로디를, 클라이맥스를 예고하는 브릿지 구간에는 특유의 탄탄한 보컬을 운용하며 완급을 조절했다”고 썼고, 글을 “은은한 열기만으로 여름을 즐기는 이들만의 방식. 때로는 한낮보다 해 질 녘에 뜨거운 추억이 남는다”로 맺었다.
수록곡 가운데
’Orchestra’는 이 앨범에서 출처가 가장 분명한 곡이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헨리 맨시니의 ’Lujon’을 현대 감성으로 다시 해석했고, 여유로운 리듬 위에 클래식 악기를 겹쳐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다. 가사는 깊어 가는 여름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빗대, 마침내 하모니가 완성되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냈다고 같은 글은 적었다.
’Hot Girls Cold Vibe’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기타 사운드, 반전 있는 비트 전개가 특징인 팝 댄스 곡이다. 앨범 소개는 여름밤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의 당당한 에너지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우정부터 사랑 앞의 설렘까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마지막 트랙 ’Hawaii’는 조이가 혼자 작사했다. 앨범 소개는 이 곡이 힘든 현실과 무거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마치 하와이에 와 있는 듯 어릴 적 꿈과 자유로움을 다시 마주하는 화자를 그리며, 담백한 위로와 잔잔한 여운으로 앨범을 닫는다고 적었다.
수록곡
- 01Surfin' Boy
- 02Hot Girls Cold Vibe
- 03Orchestra
- 04Hula Hoop
- 05Hawaii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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