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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Radar
2024년 10월 7일 브라이틀링 포토콜에서 정원이 노란 배경 앞에 검은 코트와 검은 상의를 입고 서서 한 손으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정원정원
티비텐, via Wikimedia Commons · CC BY
아티스트

정원

정원

정원은 2020년 11월 30일 데뷔한 빌리프랩 소속 6인조 그룹 ENHYPEN의 리더다. 태권도를 하다 연습생이 됐고, DARK BLOOD의 'Fate'에서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2026년 8월 6인 체제 첫 기자간담회에서 팀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그룹
엔하이픈
포지션
리더
소속사
BELIFT LAB
데뷔
2020년 11월 30일
출생
2004년 2월 9일

정원은 누구인가

정원은 Mnet I-LAND를 통해 결성된 6인조 그룹 엔하이픈의 리더다. 빌리프랩 공식 프로필은 그의 생년월일을 2004년 2월 9일로, 그룹의 데뷔일을 2020년 11월 30일로 적는다. 텐아시아는 2026년 8월 20일 미니 8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전하며 그를 리더로 소개했다.

태권도에서 춤으로

정원의 출발점은 운동이었다. 위버스 매거진은 2023년 5월 30일 DARK BLOOD 컴백 인터뷰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그의 주특기로 적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태권도를 하던 시절 시범단 ’K-타이거즈’에 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콘셉트 트레일러를 찍으려고 액션 스쿨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마침 선생님이 그 시범단 출신이어서 궁금했던 것을 묻고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연습생의 길을 고른 이유도 운동에 견줘 설명했다. 2024년 11월 20일 같은 매체 인터뷰에서 그는 “운동선수를 할 때는 많이 투자해도 기량이 조금씩만 올라온다고 느꼈는데, 연습생 때는 연습한 만큼 기량이 쭉쭉 느는 게 너무 재밌어서 시작했거든요”라고 말했다.

기본기 위에 얹는 표현

춤에 대해서는 기본기를 먼저 말한다. 정원은 2023년 인터뷰에서 “제가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위에 표현을 얹는 편”이라며 연습생 때도 기본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2022년 10월에는 빌리프랩 연습생 시절부터 좋아하던 댄서 알렉산더 청의 안무를 커버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Blessed-Cursed’ 활동 뒤 그에게 레슨을 몇 번 받았고,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다는 것이 그 계기였다.

같은 인터뷰는 DARK BLOOD의 타이틀곡 ‘Bite Me’ 안무에 니키가 제작으로 참여한 이야기도 전한다. 정원은 그간 접하지 못한 동작이 많아 니키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개인적으로도 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인트로가 끝나고 앞으로 나서며 부르는 “혈관 속 memory” 파트는 “무조건 첫눈에 멋져 보이게 하고 싶었어요”라고 했다.

목소리의 폭

목소리는 음반을 거치며 넓어졌다. 정원은 데뷔 초에는 저음 파트를 부른 적이 거의 없었지만 ‘Future Perfect’ 활동 무렵부터 ’TFW (That Feeling When)’의 낮은 음처럼 여러 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DARK BLOOD의 첫 트랙 ’Fate’에서는 긴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는 “발음이 잘 들리게 하면서 감정을 담는 부분이 조금 어려웠어요”라며, 내레이션 속 서사의 고조를 살리려고 자신이라면 어떤 상황일지 상상하며 읽었고 작업실 불을 다 끄고 편안하게 녹음했다고 전했다.

무대를 짜는 리더

공연 구성에도 그의 의견이 들어간다. 정원은 ‘FATE PLUS’ 투어를 돌 때 다음 콘서트에서 ’Future Perfect (Pass the MIC)’를 한다면 핸드 마이크를 쓰고 싶다고 제안했고, 2024년 월드투어 ’WALK THE LINE’에서 이 곡이 세트리스트의 포인트 곡이 됐다고 말했다. 핸드 마이크를 쓰면 제스처와 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리더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그는 “옛날에는 ’내가 리더니까 내 의견대로 하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컸는데 요즘에는 누군가 더 좋은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역할을 믿어주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데뷔 뒤 만든 좌우명 ’하면 된다’는 지금도 그대로라고 했다.

여섯 명의 첫 앨범 앞에서

2026년 8월 20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미니 8집 THE SIN : BLISS 기자간담회에서 정원은 6인 체제로 낸 첫 앨범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항상 같은 마음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무대와 퍼포먼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5월 서울 콘서트에서 시작해 남북미와 부산으로 이어진 투어에서 엔진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녹음에 관해서는 “멤버 수를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결과물이 더 잘 나올지 고민했다”고 했다.

이 앨범이 전작과 이어지는 콘셉트 앨범이어서 1번 트랙부터 순서대로 들으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는 소개도 그의 몫이었다. 팀의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리브랜딩 전부터 엔하이픈에는 ’연결’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다”며 음악과 무대뿐 아니라 헌혈 같은 활동으로도 연결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그룹은 그해 1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을 열었고, 그 결과는 엔하이픈 허브에 있다.

함께 볼 것

8월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Bloody Paradise’가 1위에 올라 다섯 개 음악방송을 모두 채웠을 때 정원은 “오늘 사실 진짜 1등할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 오늘 막방인데 이렇게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엔진”이라고 말했다. 그 여섯 개의 트로피는 음악방송 6관왕 기사에, 그가 내레이션을 맡은 ’Fate’는 DARK BLOOD 음반 페이지에 정리돼 있다.

그룹

엔하이픈

프로필
그룹트렌드 시그널: 유지

엔하이픈

BELIFT LAB

엔하이픈은 Mnet I-LAND로 결성돼 2020년 11월 30일 데뷔한 BELIFT LAB 소속 6인조 보이그룹이다. BORDER에서 THE SIN까지 음반을 연작으로 이어 왔고, 2026년 3월부터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여섯 명으로 활동하며 여덟 번째 미니 앨범 THE SIN : BLISS로 처음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스토리

K팝트렌드 시그널: 유지

엔하이픈 'Bloody Paradise', 음악방송 6관왕으로 팀 최다 기록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 타이틀곡 'Bloody Paradise'가 2026년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다섯 개 음악방송에서 여섯 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CBC뉴스와 MK스포츠는 이것이 팀의 최다 음악방송 1위 기록이라고 전했고, 8월 30일 인기가요 1위로는 데뷔 후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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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THE SIN : BLISS, 오리콘 주간 앨범 1위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가 9월 7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오리콘이 적은 집계 기간은 8월 24~30일, 추정 판매량은 18만 9859장이다.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엔하이픈 앨범은 이번이 열한 번째다.

K팝트렌드 시그널: 유지

엔하이픈 THE SIN : BLISS, 빌보드 200 첫 1위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가 9월 5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앨범 유닛 9만 8000장 가운데 실물 판매량이 9만 2000장이었고, 2020년 데뷔 이후 그룹이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