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과 릴리가 부른 '너를 만난 순간' — 엔믹스의 첫 유닛 OST
엔믹스 설윤과 릴리가 2023년 2월 16일 오후 6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대전의 OST 파트 4 '너를 만난 순간'을 발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곡을 엔믹스의 첫 유닛 OST로 소개했고, 한국경제TV는 두 사람의 데뷔 첫 듀엣곡이라고 적었다.
expérgo엔믹스가 2023년 3월 20일 낸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아이돌로지의 두 필자와 NME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와 수록곡을 다뤘다.
expérgo는 엔믹스가 2023년 3월 20일 낸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여섯 곡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Love Me Like This’다. 반년 앞선 두 번째 싱글 앨범 ENTWURF에 이은 음반이고, 넉 달 뒤 세 번째 싱글 앨범 A Midsummer NMIXX’s Dream이 나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소개에서 타이틀곡을 스트릿 바이브의 바운시한 랩과 알앤비 스타일의 보컬 라인을 믹스한 업템포 알앤비 팝 곡으로 설명했다. 같은 글은 이 음반이 ‘New Frontier’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Docking Station’의 서막이라고 밝혔다. 음반 이름은 ’깨우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왔다.
아이돌로지는 2023년 3월의 앨범을 다룬 단평 지면에 이 음반을 실었고, 두 필자가 각각 한 편씩 썼다. 퀴비는 타이틀곡을 “’Love Me Like This’는 사뭇 비장했던 과거를 떠올리기 어려운, 통통 튀는 가뿐함이 돋보이는 후크송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 음반에서도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고 보고, 그 근거로 티저 영상과 무대를 나란히 들어 “영화 〈피치 퍼펙트〉를 연상케 하는 앨범 아카펠라 메들리 티저 영상부터, 쉴 새 없는 연기를 선보이는 퍼포먼스까지”라고 썼다. 같은 글은 밝은 쪽으로 옮겨 간 분위기를 두고 “무대 바깥에서 화제를 모았던 순간들이 대개 멤버들의 활달하고 왁자지껄한 면모들에 있었음을 상기하면, 보다 명랑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도 한다”고 적었다.
같은 지면의 에린은 이 음반이 멤버들의 보컬을 앞세운 자리라고 읽었다. 그는 발매 전 티저를 두고 “이는 앨범 발매 전 아카펠라 형식으로 하이라이트를 부른 티저 영상에서부터 예고된 점인데, 복잡하고 난해한 배경 없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곡들을 소개하는 영상은 기존 ’믹스 팝’의 정의를 뒤바꾼다”고 적었고, 노래에 대해서는 “높은 압력을 사용한 듯 빽빽하고 정직하게 내지르는 보컬은 후렴구의 간단한 반복 구조 가운데서도 힘에 힘을 더한 ’과잉’의 감각을 사그라지지 않게 하는 원천이다”라고 썼다. 항목의 마지막 문장은 “쉽지 않은 그룹의 색채 변화를 이루었지만, 강력하고 생동감 있는 보컬은 앞으로의 새로운 가능성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이다.
NME의 글래디스 여는 2023년 3월 22일 이 음반을 평했다. 그는 음반 이름에서 글을 열어 “라틴어로 expérgo는 깨우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 발매작에서 엔믹스의 프로듀서들은 마침내 이 걸그룹의 가장 큰 강점, 곧 견줄 데 없는 가창력을 온전히 쓰는 쪽으로 눈을 뜬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그는 ’PAXXWORD’와 ’My Gosh’를 짚어 “두 트랙 어느 쪽에도 눈부신 순간이 모자라지 않고, 그룹은 손쉽게 보컬의 기교를 펼쳐 보인다”고 썼다. 멤버들에 대해서는 “해원과 릴리, 설윤은 이음매 없는 시너지를 내며 모든 트랙의 뼈대를 이룬다. 배이 역시 이번 발매작에서 훨씬 두드러지게 나오는데, 그의 깊고 시크한 음색이 ’Love Me Like This’와 ’PAXXWORD’에 자국을 남긴다. 한편 래퍼인 지우와 규진은 트랙마다 신선하고 당찬 기운을 터뜨려 넣는다”고 적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는 세 필자가 모두 이름을 든 곡이다. 앨범 소개는 생동감 넘치는 퍼커션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알앤비 팝 곡으로 설명했고, 퀴비는 통통 튀는 가뿐함을 짚었으며, 에린은 반복적으로 읊조리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만든다고 봤다.
에린이 함께 이름을 든 곡은 선공개곡 ’Young, Dumb, Stupid’와 ’Just Did It’이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앞의 곡은 힙합과 동요를 넘나드는 믹스팝 곡으로 돌림노래 형식의 샘플링이 돋보이고, 뒤의 곡은 서로가 기적처럼 연결되는 찰나를 담은 업비트 팝 곡이다.
NME가 이 음반의 두드러진 곡으로 꼽은 것은 ’PAXXWORD’와 ’My Gosh’다. 앨범 소개는 ’PAXXWORD’를 파워풀하고 펑키한 그루브가 가득한 트랙으로, ’My Gosh’를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이끄는 소프트 팝 스타일의 곡으로 적었다.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서 이 음반은 발매 주간인 2023년 12주 차(3월 19~25일)에 2위로 새로 진입했고, 그 주에 66만 874장이 팔렸다. 같은 차트의 월간 집계에서는 2023년 3월 4위였고 67만 9398장이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는 써클차트 주간 디지털 차트에 12주 차 74위로 들어와 16주 차(4월 16~22일) 11위까지 올랐고, 21주 차까지 차트에 남았다. 선공개곡 ’Young, Dumb, Stupid’는 15주 차 50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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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설윤과 릴리가 2023년 2월 16일 오후 6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대전의 OST 파트 4 '너를 만난 순간'을 발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곡을 엔믹스의 첫 유닛 OST로 소개했고, 한국경제TV는 두 사람의 데뷔 첫 듀엣곡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