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K-Culture Radar
The Red Summer
공식 영상 SMTOWN · YouTube ↗
미니앨범

The Red Summer

레드벨벳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 앨범이다. 2017년 7월 9일 다섯 트랙으로 나왔고 타이틀곡은 '빨간 맛'이다.

아티스트
레드벨벳
발매일
2017년 7월 9일
유형
미니앨범

음반

The Red Summer레드벨벳의 여름 미니 앨범으로 2017년 7월 9일 나왔다. 다섯 트랙이 실렸고 타이틀곡은 ’빨간 맛 (Red Flavor)’이다. 다섯 달 전 Rookie에 이어 나온 음반이고, 이 팀이 여름 시즌송을 정면으로 겨냥한 첫 기획이다.

벅스에 실린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소개는 타이틀곡을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 그루비한 리듬을 기반으로 한 업템포 댄스 곡으로 설명하고, 여름과 사랑의 감정을 빨간 색과 맛으로 표현한 가사를 짚었다. 같은 글은 ’You Better Know’를 밝고 시원한 일렉트로닉 팝으로, ’Zoo’를 사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들어간 트로피컬 리듬의 댄스 곡으로, ’바다가 들려 (Hear The Sea)’를 태양이 진 뒤의 여름 밤 풍경을 피아노와 기타로 풀어낸 곡으로 각각 소개했다.

IZM의 이기선은 이 음반의 결론을 “앨범에 대해서는 준수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적었다. 그는 타이틀곡을 두고 “’빨간 맛’은 좋은 곡이라는 사실부터 이야기 해야겠다”고 쓰고, “곡 구성과 완급 조절이 좋아서 훅의 멜로디가 잘 살아난데다가 후반부 웬디가 ‘그러니 말해’ 하면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덕분에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완성되었다”고 적었다. 수록곡에 대해서는 “미니 앨범이라는 제약을 감안하면 수록곡들의 면면은 준수하다”고 썼다.

아이돌로지는 2017년 7월 초순 신보를 다루는 ’1st Listen’에서 이 음반을 다섯 필자의 단평으로 실었다. 미묘는 타이틀곡의 외양과 실질을 갈라 읽어 “귀엽고 엉뚱하고 상큼하고 부산스러우며 턱밑에서 손을 찰랑대는 외양이지만, 가만히 듣고 있자면 무척 선동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곡이 ’빨간 맛’이다”라고 적고, 이 앨범이 “‘소녀적’ 외양 속에서 보다 당당하고 강렬한 퍼포머로서의 성숙을 꾀하고 있다”고 썼다. 심댱은 이 음반을 “걸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산뜻하고 아름다운 여름 한 조각”이라고 불렀다.

수록곡 가운데

타이틀곡 ’빨간 맛 (Red Flavor)’은 이 레인에서 가장 여러 매체가 다룬 곡이다. IZM의 황선업은 발매 직후 이 곡의 싱글 리뷰를 따로 실어 “시작과 함께 오버더빙된 낙차 큰 후렴구가 ’내가 알던 걔 맞아?’라는 말을 툭 내뱉게 할 정도로 살갑게 다가온다”고 적고, “확 터져야 할 것 같은 부분에서는 오히려 베이스라인이나 신시사이저를 감추고, 이와 함께 비트가 부각되는 감각적인 구성이 역시 범상치 않구나 싶다”고 썼다. 그는 글을 “내가 좋아하는 여름의 맛이 바로 이런 맛이었구나 싶다”로 맺었다.

같은 매체의 김성엽은 2021년 6월 여름 노래 열 곡을 고른 지면에서 이 곡을 다시 다뤘다. 그는 “’빨간 맛’이 그린 여름의 기승전결은 완벽하다”고 쓰고, “빠른 후렴구부터 느린 템포로 여운을 주는 엔딩의 구성은 어느 여름날의 하루를 다채로운 맛으로 담는다”고 적었다. 아이돌로지의 오요는 이 곡을 “’이제 여름 하면 레드벨벳이다’라고 선언하는 것 같은, 상당히 의욕 넘치는 트랙”이라 부르며 “확실한 리듬을 뼈대로 베이스를 부스터 삼아 끝까지 시원하게 뻗어 나간다”고 썼고, 랜디는 코드 진행을 뜯어본 뒤 이 곡을 “올여름 나온 트랙 중에 가장 묵직한 임팩트로 여름과 정면승부하고 있는 곡”으로 적었다. 햄촤는 후반부를 짚어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웬디의 고음은 단순히 기술로서의 가창력만이 아닌, 거침없이 써 내려 가는 노래 위에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게 찍히는 느낌표다”라고 썼다. NME의 타시아 아시스는 2024년 8월 1일 실은 127곡 회고에서 이 곡을 3위에 놓고, 일그러진 보컬 루프와 밀고 나가는 에너지로 곧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적었다.

’Zoo’와 ’바다가 들려 (Hear The Sea)’는 아이돌로지의 심댱이 필청 트랙으로 고른 두 곡이다. 그는 ’Zoo’에서 “과일 맛 레드벨벳이 아닌 열대우림 속 그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쓰고, ’바다가 들려’에 대해서는 “더운 바람이 지나간 저녁 바다를 거닐며, 아른아른 발을 적시는 파도처럼 일렁이는 감정을 노래하는 화자가 보인다”고 적었다. 아시스는 ’Zoo’를 회고의 44위에 놓고 원숭이와 코끼리와 사자 소리를 끌어온 이 곡이 사랑의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껴안는다고 썼고, ’바다가 들려’는 100위에 놓고 “발랄한 미니 앨범을 달콤하게 닫는 곡”이라고 적었다.

’You Better Know’를 두고 아이돌로지의 미묘는 “댄스뮤직 전통의 클리셰들을 쭉쭉 끌어오는 ’You Better Know’를 통해 이번엔 2번 트랙에서 보다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기색으로 터져 나온다”고 썼다. 아시스는 이 곡을 회고의 7위에 놓고, 자유에 소리가 있다면 아마 이런 소리일 것이라고 적었다. ’여름빛 (Mojito)’에 대해 미묘는 “나직한 목소리와 공간감 큰 화성이 여유롭지만 차르르 넘어가는 필름처럼 스피디한 ’여름빛’도 인상적이다”라고 썼다.

그 뒤

넉 달 뒤 벨벳 쪽을 앞세운 정규 2집 Perfect Velvet이 나왔고, 이 팀의 여름 기획은 이듬해 Summer Magic으로 이어졌다.

공식 영상 Red Velvet 레드벨벳 '빨간 맛 (Red Flavor)' MV · SMTOWNYouTube ↗

수록곡

  1. 01빨간 맛 (Red Flavor)
  2. 02You Better Know
  3. 03Zoo
  4. 04여름빛 (Mojito)
  5. 05바다가 들려 (Hear The Sea)

출처

이 스토리의 내용은 공식 또는 1차 출처로 연결됩니다.

  1. 01
  2. 02
  3. 03
  4. 04
    레드벨벳 – The Red Summer (2017)review아이돌로지· 2017년 7월 31일
  5. 05
  6. 06
레드벨벳

다른 음악

프로필
미니앨범

Cosmic